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랭크 램파드 (문단 편집) ==== [[첼시 FC/2019-20 시즌|2019-20 시즌]]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pefrwgoh7swwt4l0cdgt.jpg|width=100%]]}}}|| [[한준희 장지현의 원투펀치]]에서 --주한 첼시대사--[[장지현]]은 램파드의 감독 선임에 대해 현재 첼시가 처해있는 상황(이적시장 징계, 아자르의 이적 공백, 재정 문제 등)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19/20시즌은 첼시가 원하든 원하지 않았든 리빌딩을 해야 하는 시즌이기 때문에 유스 출신 선수들을 중용할 필요가 있는데, 램파드는 어린 선수라도 과감하게 기용하는 스타일이고 과거에 첼시 유스에서 일했던 경험도 있기 때문에 이에 적격이라는 것.[* 램파드는 후의 인터뷰에서 징계가 없었더라도 나는 유스 출신을 기용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첼시에서 10년 이상 선수로 생활했던 인물이니 램파드 이상으로 첼시의 시스템과 현황을 잘 이해하고 있는 감독이 없다는 점도 램파드 선임이 합리적인 이유라고도 말했다. [[한준희]]는 여기에 최근 몇 년간 첼시 내부에서 감독과 선수간의 불화 같은 문제들이 잦았는데 첼시의 레전드인 램파드가 부임을 하면 이러한 문제들이 상당부분 해결되지 않겠냐는 의견을 피력하였다. 하지만 두 해설위원 모두 램파드가 초보 감독이라는 사실 자체는 분명함으로 경험적인 측면에서 리스크가 있는 것은 분명하다는 우려를 피력하기도 하였다. 더선에서 가장 먼저 경질될 감독으로 [[올레 군나르 솔샤르]]와 함께 1위로 뽑았다. 여기에 프리 시즌 3경기가 치른 뒤 트위터에서는 "참을 만큼 참았다. 램파드 아웃!"이라는 문구가 유행하기도 했다.[* 사실 이것은 그 동안 첼시가 감독을 자주 경질한 것에서 따와 첼시 팬들을 비롯한 축구 팬들이 자책성 드립으로 썼었다.] 그럼에도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가와사키에게 패배하는 독특한 프리시즌을 보냈다. 일단 당시 팬들은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다는 반응. 그런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의 2019/20 프리미어 1라운드 올드 트래포트 원정 경기에서 충격적인 4-0 대패를 당하며 최악의 공식 데뷔전을 치뤘다. 4-2-3-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슈팅 수와 볼 점유율에서 모두 우위를 점했지만 전반 선발로 나온 [[로스 바클리]]와 후반 투입된 [[크리스천 풀리식]]이 모두 [[아론 완비사카]]에게 완전히 제압당하며 공격에서 결정적인 활로를 찾지 못했고, 그 사이 센터백 [[퀴르 주마]]는 PK를 내주는 등 최악의 모습을 보이며 참사의 원흉이 되었다. 그나마 지난 사리 체제 아래서 역할을 찾는데 애를 먹던 [[은골로 캉테]]가 램파드 감독 아래서 괜찮은 모습을 선보였고 [[안토니오 뤼디거]] 등 주전 멤버들 일부가 빠져있었다는 점이 위안거리. 전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참가한 2019 [[UEFA 슈퍼컵]]에서는 전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리버풀 FC]]를 상대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준우승에 머물렀다. 4-3-3으로 전술 대형을 바꾸면서 맨유전보다는 한결 나은 경기력을 선보인데다가 은골로 캉테가 전성기 시절에 버금가는 활약을 펼치며 최고의 모습을 선보였지만 후반 로테이션 성격으로 교체 투입됐던 [[타미 아브라함]]이 승부차기를 실축하고 말았다. 준우승에 그쳤지만 첼시가 기대치에 비해 선전했다는 평가 속에 지난 경기 대패로 지도력에 붙었던 의문부호를 일부 지워낼 수 있었다. 하지만 리그 2라운드 레스터 시티 FC와의 경기에서 홈경기임에도 전 경기의 안정적인 경기력이 나오지도 못했으며 초반의 파상공세로 선제골을 집어넣었음에도 후반전이 끝나고나서는 비긴게 천운일 정도로 암울한 경기력을 보였다. 경기 시작 후 10분동안은 눈이 즐거운 공격축구를 펼쳤으나 중반 이후 유스 출신 선수들의 한계를 보이며 지지부진하고 갑갑한 축구가 이어지며 램파드의 전술은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장기간 표류할 것처럼 보였다. 이후 3라운드 노리치 시티 원정에서 68분 타미 아브라함의 결승골로 힘겹게 감독 데뷔 후 공식전 첫 승을 달성했다. 리그 4R 셰필드전에서 홈경기 첫승을 노렸으나 전반의 2점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비겨버렸다. 윌리안이 바클리 대신 출장하며 마운트가 수비적으로 도움이 안되기 때문에 공수 간격이 더 벌어지기 시작했고, 경미한 부상을 당한 코바치치의 공백을 꼬꼬마 유망주인 길모어를 투입시키며 중원은 그야말로 중구난방인 상황에서 오른쪽의 탄코가 또 털리며 주마가 자책골을 기록했다. 코바치치는 부상으로 인해 런던으로 돌아온데다 램파드의 감독으로서의 자질이나 능력도 성장해야하지만 영입징계가 걸린 팀이 때아닌 부상병동을 기록하며 전술적으로도 매우 난감한 상황..[* 시즌 치크,오도이,뤼디거,캉테는 전 시즌 막판부터 부상이었으며 제임스,윌리안은 프리시즌 중 부상, 페드로,코바치치도 현재 부상당하며 베스트 11 중 3명과 확실한 경쟁자원 4명이 나가리가 된 상황이다.] 이런 악재 속에서도 5R 울버햄튼전에서는 돌아온 센터백 자원들과 마르코스 알론소를 활용하기 위한 비책으로 스리백을 기습적으로 꺼내들었고, 그 결과 [[태미 에이브러햄]]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5-2로 대승을 거두면서 지난 4R의 아쉬움을 만회했다. 시작이 썩 좋다고 볼 수도 없고 아직까지 역량 부족을 드러내는 부분도 어쩔 수 없이 나오고 있지만 자신의 고집을 줄일 수 있을 만큼 줄이고 유연한 전술 운용으로 그래도 팬들의 기대에는 어느 정도 부응하는 중이다. 다만 이어진 발렌시아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1차전에서는 0-1로 패배하고 말았다. 6R 리버풀 전 역시 2-1로 패배하며 또다시 홈 승리에 실패했다. 다만 경기력 자체는 리버풀의 강한 포백, [[알리송 베케르]]의 공백을 완벽히 메운 [[아드리안 산 미겔|아드리안]][* 오프사이드긴 했어도 타미 아브라함과 일대일 장면이 나왔는데 이걸 또 선방했고 여러 위험한 장면들을 침착히 잘 막았다.]에 막혀서 그렇지 호각을 이루며 졌지만 잘 싸웠기에 지켜볼 가치가 있다는 의견이 많다. 일단 전반전에 이미 2-0으로 끌려가기 시작한 상황에서 보통이라면 후반전에 추가로 대량실점을 할 가능성이 높으나 도리어 리버풀에 역공을 가하며 2-1까지 따라간 것은 분명 긍정적인 점이라 할 수 있다. 이후 리그컵에서 그림스비 타운 FC와 치른 일전에서는 공격, 수비, 미드필더 할 것 없이 맹폭을 퍼부으며 7-1로 대승을 거두며 다시 전력을 가다듬더니, 7R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와의 홈경기에서 조르지뉴와 윌리안의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하면서 드디어 홈 첫 승을 거뒀다. 이전 리그 6경기 13실점으로 수비력 문제가 계속 지적받고 있었는데(특히 세트피스 수비상황) 모처럼만에 클린시트 승리를 거두면서 우려를 조금 걷어냈다. 이후 릴과의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서도 2-1로 승리를 거두었고 사우스햄튼 원정에서 4대1 대승을 거두면서 팀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올라왔다는 평을 듣고 있다. 첼시의 어린 선수들의 대활약 뿐만 아니라 윌리안, 아스필리쿠에타 등의 고참 선수들의 폼도 많이 올라온 것이 고무적이다. 또한 사리 체제에서 이래저래 이슈였던 캉테와 조르지뉴의 조합이 램파드 체제에서 아주 완벽하게 자리잡은 모습을 보이고 있으면서 약점으로 지적되던 첼시의 중앙 미드필더진은 도리어 올 시즌 첼시의 장점으로 뽑히고 있다.[* 이 두 선수 외에도 코바치치 역시 사리 체제보다 훨씬 폼이 오른 모습을 보여 로프터스치크가 돌아와도 주전 경쟁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바클리는...] 이번 시즌은 첼시에게 굉장한 위기가 될 것이라는 얘기가 많았는데 현재까지 어린 선수들을 기반으로 아주 훌륭하게 팀을 꾸려나가고 있는 모습에 많은 첼시 팬들의 감독 램파드에 대한 지지도는 매우 높은 상황이다. 시즌 초반만 해도 유로파 리그 출전권만 가도 잘한 거다는 반응이 이제는 챔스권에 들어가는 게 기적이 아니라고 바뀔 정도이다. 똑같이 경력 일천한 맨유의 솔샤르에 비교했을 때 가장 차별되는 장점은 결과를 떠나서 '''지향하는 축구, 달성을 위한 로드맵'''이 명확하며 실수를 했을 때 [[피드백]]이 빠르다는 점이다. 더비 카운티 시절부터 램파드 특유의 많이 뛰고, 압박하는 공격 축구는 컨셉이 확실했고 이 과정에서 체력 분배와 공수 밸런스 조절이 문제가 되었는데 시즌을 진행하면서 조금씩 손봐가고 있다. 여기에 첼시 유스 출신 선수들이 상당히 뛰어난 폼을 보여주며 감독의 기대에 부응해주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이 덕에 10월에 다시 선정한 경질 순위에서 램파드는 1위에서 '''20위까지 내려가며''' 입지가 탄탄해졌다. 이후 뉴캐슬과의 리그 9R 경기와 아약스와의 챔스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현재 공식전 6연승을 기록중이다. 특히나 아약스는 기존에 첼시가 승리한 팀들과 달리 전 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팀인 강팀이기 때문에 램파드가 강팀에게 약하다는 말을 어느 정도 반박할 수 있다. 물론 팀의 주축이었던 [[프렝키 더용]]과 [[마테이스 더리흐트]]가 빠져나간 관계로 전시즌만은 못한 스쿼드지만 발렌시아 원정에서 3:0 승리를 거두는 등 강팀인 건 여전했다. 일각에서는 전술적 유연성이나 부상으로 스쿼드에 구멍이 뚫려도 어떻게든 전형을 짜맞추어 꾸역승을 거두는 모습이 마치 말년의 [[알렉스 퍼거슨]]을 연상시킨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10월 즈음에는 [[크리스천 풀리식]]을 길들이는 것이 화제가 되었다. 풀리식이 워낙 비싼 이적료로 첼시에 왔지만 몸싸움에서 약점을 드러내며 리그에서 부족한 활약을 보이자 램파드는 마운트, 바클리를 윙으로 기용하면서까지 풀리식을 벤치에 내렸고 심지어 4경기 결장이라는 강수를 두었다. 이로 인해 풀리식이 압박감을 느끼고 있다는 기사가 올라오기도 했다. 그러나 교체로 출전한 사우스햄튼 전부터 풀리식은 투입될 때마다 상당히 훌륭한 활약을 보여주었고[* 사우스햄튼 전에서 바추아이에게 환상적인 패스로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뉴캐슬 전에선 드리블로 수비 3명을 이끈 뒤, 중앙으로 크로스하여 이후 알론소의 골이 만들어지는 계기가 되었고 아약스 전에서도 드리블로 수비 2명을 이끈 뒤, 바추아이에게 어시스트했다.] 연속된 활약에 램파드는 번리 전에서 풀리식을 오도이 대신 선발로 투입했으며 풀리식은 이에 대해 '''해트트릭으로 보답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램파드는 번리 전 이후, 인터뷰에서 그가 높은 이적료로 이적했고 주전으로 뛰길 원했지만 내가 반드시 그럴 이유는 없다며 올바른 방식으로 그가 최선을 다 하게 만들어야 했다고 말했고 풀리식의 활약에 기쁘다고 언급했다. 11월 6일에 가진 챔스 조별리그 4차전, 아약스와의 홈 경기에선 전반에만 3골을 먹히고 후반 10분에 또 한 골을 먹히며 4-1로 지고 있었으나 아스필리쿠에타의 만회골로 분위기가 반전되더니 결국 4-4까지 밀어붙이면서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했다. VAR로 취소가 되었지만 후반 32분의 아스필리쿠에타의 골이 인정되었다면 역전도 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아약스는 두 명이 퇴장당했기 때문에 역전당했다면 이를 뒤집는 것이 거의 불가능했다.] 램파드는 4골로 먹힌 것에 실망하면서도 대패에서 무승부까지 끌어올린 선수들이 대견하다는 복잡한 평가를 내렸다. 팬들은 무승부에 아쉬워하면서도 첼시 선수들에게 위닝 멘탈리티가 존재하는 것 같다며 램파드의 지도력을 찬양하고 있다. 결국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2019년 10월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벌금파드.jpg|width=100%]]}}}|| 위 사진은 램파드 체제에서의 깐깐한 벌금규칙이며, 아래는 한국어로 번역한 규칙이다.[*()는 한화로 추산] >1. 경기 혹은 원정 집합 지각 - 2,500 파운드 (370만원) >2. 훈련 브리핑 지각 (15분 늘때마다 2,500 (370만) 추가) - 2,500 파운드 (370만원) >3. 헬스장 워밍업 시간 지각 - 1,000 파운드 (150만원) >4. 치료 시간 지각 - 2,500 파운드 (370만원) >5. 팀 미팅 지각 - 분당 500 파운드 (75만원) >6. 훈련 시작 시간 지각 - 20,000 파운드 (3천만원) >7. 팀 식사나 미팅중 핸드폰 소리 - 1,000 파운드 (150만원) >8. 경기/ 혹은 원정 집합시 정해진 복장 미준수 - 1,000 파운드 (150만원) >9. 48 시간 먼저 감독이나 수석 코치에게 알리지 않고 경기 후 단체 복귀에 불참 - 5,000 파운드 (750 만원) >10. 사회/상업 행사에 불참 혹은 거절 - 5,000 파운드 (750만원) >11. 훈련 1시간 30분전 혹은 휴일 하루전 부상이나 질병 미보고 - 10,000 파운드 (1500만원) >12. 메디컬 체크 지각 - 2,500 파운드 (370 만원) > >{{{#dc1d35 14일 안에 벌금을 지불할 것, 이후 지불시 벌금 두배}}} > >모든 벌금은 팀 활동 혹은 기부에 쓰일 예정 > >모든 선수는 내부 규율을 준수 할것 > > * 몸 상태 목표치 유지, 유지 못할시 벌금 > * 선수 가족/손님 모두 훈련에 참여하고 싶다면 감독에게 최소 24시간 전 보고 > * 공식적 이유가 아닐시 에이전트 훈련장 출입 금지 > * 훈련 1시간 전 아침 식사 제공 마감, 예외 없음 > * 도핑 관련되어 해외로 휴가를 갈시 감독에게 보고 할것 상당한 금액들인데 어린 선수들이 주축인 현 상황에서 깐깐하게 규율을 잡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램파드는 BBC와의 [[https://www.bbc.com/sport/football/50525719|인터뷰]]에서 선수들도 벌금을 만드는 과정에 같이 참여했고 자신이 독재자가 될 마음은 없다고 밝혔다. 11월 24일 13라운드 맨시티 원정에서 2:1로 졌지만 또다시 호평받았다. 조르지뉴-코바치치-캉테 라인의 거친 압박으로 맨시티의 미드진을 상당히 힘들게 했으며, 오히려 점유율에서는 53.3%를 기록하며 맨시티에 앞섰다.[* [[펩 과르디올라]]의 바르셀로나, 뮌헨, 맨시티에서의 381경기 중에서 가장 낮은 점유율이다.] 앞으로 강팀 상대로 결과만 확실하게 가져온다면 다음 시즌 또한 충분히 기대되는 현재 램파드의 첼시이다. 14라운드 웨스트 햄전은 웨스트햄 골키퍼 [[데이비드 마틴]]이 맹활약하면서 0:1로 아쉽게 패했다. 그 다음 경기인 15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는 마운트와 에이브러햄의 활약으로 승리했다. 공격진들의 폼이 전반적으로 매우 좋다는 게 고무적이다. 이어진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3-1로 패배했으나 챔스 6차전인 릴 전에서 2-1로 승리하여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첼시의 이적 징계가 2019년 12월까지로 단축이 되면서 첼시는 2020년 겨울 이적 시장에서시 선수 영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선수 보강이 필수라는 의견이 많은 만큼, 램파드가 어떻게 보강을 하게 될지 관건이다. 그러나 초반 상승세가 무색하게 12월 들어 강등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에버튼과 본머스에 패하는 등 최근 리그 6경기에서 2승 4패에 그치며 리그 4위로 추락했다. 반면 [[토트넘 핫스퍼]]가 [[주제 무리뉴]] 부임 이후 드라마틱한 상승세를 타고 있기 때문에 잘못하면 리그 5위로 추락할 수 있는 위기를 맞았다. 다행이도 토트넘 원정에서 3백을 가동하고 전방 압박을 통해 토트넘을 힘들게 하면서 2-0으로 승리하며[* 이 승리가 19/20 시즌 빅6팀을 상대로 처음 얻은 승리이다.] 반전의 기회를 얻은 듯 하다. 원정 경기에 팀의 핵심이라 볼 수 있는 [[조르지뉴]]와 [[크리스천 풀리식]]이 선발에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이겼다. 또한 이 경기에서 [[손흥민]]이 반칙성 플레이로 퇴장을 당한 것에 대해[* 무리뉴는 이 건에 대해 퇴장이 아니며 뤼디거가 갈비뼈 골절이라도 당했냐면서 조롱했다.] 분명 좋은 선수이지만 그건 퇴장이라고 말했다. 그 뒤, 사우스햄튼과 홈 경기에서 또 졌으나 아스날 원정에서 2-1로 승리하며 빅6팀을 상대로 2번째 승리, 그리고 올 시즌 첫 역전승을 얻어냈다. 아스날 경기에서는 램파드의 판단력이 또 한 번 빛을 발했는데 다시 3백을 기용했으나 [[이메르송 팔미에리]]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전반 30분'''만에 [[조르지뉴]]와 교체했고 조르지뉴가 환상적인 경기력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면서 결국 승리를 이루었다. 또한 이 경기에서 램파드의 유스 사랑이 다시 나와서 59분에 타리크 램프티가 출전해 리그 데뷔전을 치뤘다.--그리고 램프티는 램쁘띠가 되어 캉요미를 위협할 귀요미로 떠올랐다--[* 눈이 예쁘다는 평가가 많으며 키도 163cm로 캉테 못지 않게 작다. 때문에 경기 후 여러 축구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었다.] 또한 하프타임에서는 전반전의 경기력에 만족하지 못 하여 선수들에게 '''서로를 삿대질하며 상대를 비판하길 권장했고''' 이는 엄청난 효과를 일으켰다.[* 후반 추가 시간에도 뤼디거가 공을 걷어낸 뒤, 갑자기 뒤를 보고 케파에게 크게 화를 내는 모습이 나왔는데 케파가 의사 표현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에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보인다.] 브라이튼과의 원정경기에서는 아스필리쿠에타의 선제골과 케파의 신들린 선방이 연속적으로 터져나오며 경기를 리드하고 있었으나, 자한바크슈의 환상적인 바이시클 킥에 일격을 얻어맞고 무승부를 기록했다. 후반에 수비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이 있었지만 잘 이끌어나가고 있는 와중에 트럭에 치인 수준....결국 아쉽게 무를 캤다. 22R 번리전에서 간만에 홈에서 대승을 거뒀다. 또한 바클리와 마운트의 동시기용, 텐센 출장 등으로 불안한 라인업이었으나 선수들의 올라온 폼을 매우 정확히 꿰뚫어봤으며 특히나 바클리는 깔끔한 플레이로 믿음에 보답하였다. 24R 홈에서 열린 아스날전은 다비드 루이스가 퇴장당하고 조르지뉴가 페널티 킥을 성공시키고 아스필리쿠에타의 골로 리드를 이끌어 갔으나, 캉테의 결정적인 실수--제라드 빙의--와 베예린의 환상적인 중거리 슛으로 2:2로 비기고 만다. 특히 초반에는 좌우 측면에서 파상공세를 하며 아스날을 몰아붙였으나, 이 때문인지 후반으로 갈수록 선수들이 체력이 저하된 모습이 눈에 띄었고, 10명이 된 아스날과 수비력에 있어서 차이가 없을 정도로 후반에 아쉬운 모습을 많이 보였다. 대체적으로 지거나 비기게 되는 경우가 이러한 양상을 띄고 있다는 점이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29라운드에서는 램파드의 또다른 스승인 [[카를로 안첼로티]]가 이끄는 에버튼을 만나게 되었다. 지난 원정에서는 3-1로 패배했는데[* 이 때는 [[마르코 실바]]가 경질된 직후여서 [[던컨 퍼거슨]]이 대행으로 있었다.] 이 경기에서는 4-0으로 에버튼에게 완승을 거두었다. --스승 담당 일진 램파드-- 특히 시즌 초반에 입지가 매우 안 좋았던 페드로와 지루가 골을 넣고 기복이 있거나 시즌 초반의 맹활약이 사라진 윌리안, 마운트, 바클리도 골을 넣거나 어시스트를 했으며 수비가 불안하던 알론소(4백 한정), 뤼디거, 아스필리쿠에타, 케파 등도 맹활약하여 클린시트를 이끌어냈다. 물론 이 경기의 압권은 FA컵 리버풀 전때부터 맹활약하던 [[빌리 길모어]]. 시즌이 재개되고 첫 경기인 30R 아스톤 빌라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45분 동안 압도적인 점유율을 가져가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로프터스 치크를 비롯한 몇몇 선수들의 폼이 현저히 떨어진 모습을 보이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결국 전반 막판 아스톤 빌라의 프리킥 상황에서 수비수들이 빌라 선수들을 모두 놓쳐 케파의 좋은 선방이 있었음에도 세컨볼을 내주면서 실점. 후반전 램파드는 코바치치와 치크를 대신하여 바클리와 풀리식을 이른 시간에 교체투입했고 이 선택은 적중했다. 후반 60분 아스필리쿠에타의 크로스를 풀리식이 살짝 발을 갖다대며 동점골을 만들었고 2분만에 또 한 번 아스필리쿠에타의 패스를 지루가 오른발 터닝슛으로 마무리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공격쪽으로는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뤼디거와 크리스텐센의 센터백 조합은 매우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여러 차례 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위험한 상황을 만들어내면서 수비 불안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로 남았다. 30R 기준 리그에서 토트넘과 홈에서 치른 경기[* 이 경기도 점유율이 50.9대49.1로 거의 같았고 경기 내용은 훨씬 좋았다.]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29경기에서 모두 점유율을 앞서는 기록을 보여주었다. [[펩 과르디올라|펩]]의 기록이 아니라니 해축팬들은 신기해하는중. 그리고 이어진 31R 맨체스터 시티전에서는 램파드의 전술적 역량이 빛을 발하며 2-1로 승리를 거두고 다시 한 번 맨유와 울버햄튼과의 승점 차이를 5점으로 벌렸다. 또한 이 경기 결과로 인해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리버풀이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 경기에서 램파드가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준비해온 전술은 다름아닌 [[주제 무리뉴]]가 자주 쓰던 비대칭 스리백 역습. 표면상으로는 바클리-캉테-마운트가 3미들을 이루는 4-3-3으로 스타팅을 하지만 그 실체는 캉테와 마운트가 3선 투 볼란치를 이루고 그 기반으로 선수비 후역습을 가하던 것. 수비시에는 4-5-1이나 5-4-1로 내려가면서 맨시티의 빌드업을 효과적으로 차단했고, 역습 상황에는 캉테와 마운트가 중심을 잡아준 채로 포메이션을 3-2-4-1로 펼치면서 이 상황에서 [[크리스천 풀리식]]이 맹활약하면서 펩 과르디올라를 전술싸움에서 KO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윌리안]]이 토트넘의 [[세르주 오리에]]마냥 넓게 벌린 상태로 일시적으로 우측 윙백 자리를 커버하고,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가 일시적으로 스리백의 우측 스위퍼를 이뤄주고 풀리식과 바클리가 하프 스페이스를 커버하면서 [[마르코스 알론소]]가 라인을 내린 채로 좌측 윙백을 이루던 형태. 램파드가 준비한 이 비대칭 스리백을 상대로 맨체스터 시티는 단 한 번도 필드 골을 성공시키지 못했고, 결국 첼시는 그 틈에 역습을 통해 팀의 두 번째 골을 유도해냈다.] 이쯤되면 램파드의 전술 학습력이 대단하다는 말이 나와도 할 말이 없을 듯하다. ~~정작 원주인은 토트넘에서 그 전술로 부진해서 욕먹고 있지만~~ FA컵 4강에서 마침내 맨유를 꺾음으로서 첫 시즌에 빅6 상대로 1승씩을 모두 챙기는 성적을 보여주었다. 시즌 내내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1996-97 시즌 이후 팀 역사상 최다 실점 시즌을 기록하는 팀을 가지고, 영입 금지 악재를 가진 상태에서 최소 리그 5위까진 확보했다는 점에서 2019-20 시즌 램파드 선임은 절반 이상의 성공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고 무방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비록 중요한 경기에서 뎁스 부족 등의 문제로 여러 번 미끄러지면서 [[UEFA 챔피언스 리그]] 출전권 경쟁은 다소 힘든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영입 금지에 [[에덴 아자르]], [[다비드 루이스]] 등 핵심 선수의 이탈로 유럽 대항전 출전권 여부 자체가 불확실한 것을 넘어 강등권 우려까지도 나던 평가를 받던 팀을 가지고 유스 선수에 심지어는 [[로스 바클리|중고]] [[마르코스 알론소|선수]] [[올리비에 지루|몇 명]]까지 적극 활용하며 최소 [[UEFA 유로파 리그]] 출전권까지 확보하고 FA컵 결승까지 올라는 데에 성공했다는 것이 그의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여기에 장기적 비전에 철학까지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며 [[UEFA 챔피언스 리그]] 출전권 여부가 불확실한데도 [[하킴 지예흐]], [[티모 베르너]]를 첼시로 이끌고 [[카이 하베르츠]]까지 첼시로 올 것이 유력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첼시라는 팀에서 보이는 그의 영향력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는 모습은 덤이다. 그리고 결국 38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완승을 거두고 2019-20 시즌을 4위로 마감하면서 자력으로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 여러 악재 속에서 다사다난했던 첼시 감독으로의 1년차에서 가장 중요했던 관문인 리그를 무사히 마감했다. 사실상 이번 시즌은 영입 금지 징계에다가 팀의 주축이였던 [[에덴 아자르]]가 나가고 주전 골키퍼였던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부진한 폼을 보여주었고 실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수비진도 궤멸 상태가 되면서 [[유로파 리그]]만 성공시켜도 성공적인 시즌이라 평가받을 정도로 상황이 안좋은 첼시였으나 본인의 전술과 [[올리비에 지루|여]][[윌리안|러]] [[풀리식|선]][[메이슨 마운트|수]][[아스필리쿠에타|들]]의 활약으로 게다가 본인도 이번이 감독 첫시즌임에도 챔스라는 좋은 성적을 내며 동시에 FA컵 결승까지 이끌어 내는 등 성공을 넘어 기적같은 시즌을 보냈다. FA컵 결승에서 [[앤서니 테일러]]의 트롤짓과 [[아스필리쿠에타]], [[풀리식]]의 부상을 감안하더라도 쿨링브레이크 이후 [[아르테타]]와의 전술 싸움에서 패배하며 준우승을 기록하였다. 특히 강점이던 빠른 교체 타이밍과 전술 수정, 적절한 교체를 보여주지 못해 아쉬웠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